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지주 비은행금융 강화, 하나캐피탈·하나에프앤아이 유상증자 참여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0-27 17:5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 하나캐피탈과 하나에프앤아이 자본을 확충해 비은행 부문을 강화한다.

하나금융은 27일 하나캐피탈과 하나에프앤아이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 비은행금융 강화, 하나캐피탈·하나에프앤아이 유상증자 참여
▲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 하나캐피탈과 하나에프앤아이 자본확충으로 비은행 부문을 강화한다.

하나캐피탈의 유상증자 규모는 2천억 원이다. 하나금융은 11월27일 하나캐피탈 주식 433만7830주를 취득한다.

하나에프앤아이의 유상증자 규모는 1496억4887만 원 가량이다. 하나금융은 12월28일 하나에프앤아이 주식 2211만7776주를 사들인다.

하나금융은 두 회사에 유상증자 참여목적을 두고 “자회사의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본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박종무 하나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이날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상증자의 가장 큰 목적은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하나캐피탈과 하나에프앤아이는 업계에서 시장 선두권을 유지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하나캐피탈은 할부금융업을, 하나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등 유동화증권 투자업 및 자산관리업을 수행하는 하나금융 자회사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