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독일 가전전시회에서 올레드TV기업 늘어 고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8-29 18:1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9월 독일에서 열리는 IFA2016에서 올레드TV를 선보이는 업체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9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전시회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6'에서 LG전자를 비롯한 8개 TV업체가 올레드TV를 선보인다. 지난해 6개 업체에서 2곳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LG전자, 독일 가전전시회에서 올레드TV기업 늘어 고무  
▲ LG전자가 지난해 열린 'IFA2015'에서 올레드TV를 전시한 모습.
올레드TV는 LG전자의 주력 프리미엄TV상품인데 LG전자는 그동안 올레드TV시장의 선도업체로 생태계 확대에 힘써왔다.

올레드TV패널의 경우 LG전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가 사실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올레드TV시장 확대는 LG그룹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IFA2016에서 65인치와 77인치 등 대형 올레드TV를 전시하고 올레드TV로 만든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정보를 송출할 수 있는 패널로 만든 상업용 옥외광고를 뜻한다. 올레드패널은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에 주로 사용하던 LCD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독일의 그룬디히와 뢰베, 네덜란드의 필립스, 터키의 베스텔 등 4개의 유럽 TV업체가 이번 IFA2016에서 10대 이상의 올레드TV를 전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지난해 IFA에서 10대 이상의 올레드TV를 전시한 유일한 업체였는데 올해 크게 늘어나 올레드TV의 위상이 그만큼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IFA2016에서 올레드TV 고유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전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스카이워스와 창홍은 UHD해상도의 55인치와 65인치 올레드TV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