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태원 동거인과 참석한 행사 해명, "명품업체 상관없는 대한상의 주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0-23 15:3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이 동거인과 명품행사에 참석했다는 요지의 일부 언론보도를 반박했다.

23일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현지시각 14일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 갈라 디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게시됐다.
 
최태원 동거인과 참석한 행사 해명, "명품업체 상관없는 대한상의 주최"
▲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프랑스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디너 행사에 참석한 모습. <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최 회장은 “행사가 열린 장소 이름이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뮤지엄’이었을 뿐 명품 브랜드와 아무 상관 없는 행사다”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이 이 행사에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함께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카메라 앞에 나란히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최 회장은 “지난주 파리에서 대한상의가 주최하고 제가 호스트한 행사다”며 “한국과 세계 각 나라의 정·재계, 예술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문화적 역량과 지속가능한 연결의 힘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근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올해 11월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결정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법원,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개인정보 전송' 시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경찰 성남 새마을금고 1700억 규모 부당대출 조사, 허위 법인 20여 곳 동원
개인정보보호위 '알바몬 이력서 유출' 조사 착수, 2만2천여 건 규모
이재명 선거법 파기환송심 하루 만에 재판부 배당, 5월15일 첫 공판
미래에셋증권 "에스티팜 쌓여가는 CDMO 수주, 올리고 매출 증가 긍정적"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모간스탠리 투자 거래 플랫폼에 가상화폐 상장 검토
신세계에 '정유경 시대' 본격 개막, 내수 침체 뚫고 '몸집 키우기' 무거운 과제
르노코리아 4월 국내 판매 3배 늘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내수·수출 감소
조국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은 명백한 대법원의 대선 개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