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대신증권 "컴투스 목표주가 하향, 게임과 미디어 모두 부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0-23 09:1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요 게임 기대작들이 부진한 가운데 미디어 관련 자회사들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다.
 
대신증권 "컴투스 목표주가 하향, 게임과 미디어 모두 부진"
▲ 컴투스 목표주가가 실적 부진으로 낮아졌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 원에서 5만3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컴투스 주가는 4만1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 업계가 비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미디어 사업부문 적자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대표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대체할 만큼의 기대감을 가진 신작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01억 원, 영업손실 1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3분기보다 매출은 7% 줄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하는 것이다.

게임부문은 기존작인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2014년)와 2분기 출시작인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가 흥행 부진에 빠졌다.

또 신사업인 메타버스사업부분(컴투버스)과 미디어 자회사들의 적자가 지속되는 점도 컴투스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