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LS일렉트릭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하회"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0-20 09:0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S일렉트릭은 3분기 영업이익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됐다. 
 
NH투자 "LS일렉트릭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하회"
▲ LS일렉트릭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은 LS일렉트릭 충북 청주 1공장. < LS일렉트릭 >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9일 LS일렉트릭 주가는 8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천억 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냈을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897억 원)를 밑돌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하반기 반도체 투자감소에 따라 3분기 자동화 사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화 사업은 전체 LS일렉트릭 매출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자회사도 영업일수 감소로 2분기 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전력인프라 부문은 수주잔고가 2분기 기준 1조8천억 원을 웃돌아 당분간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전반적 경기부진에 따른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간 영업이익 3천억 원 대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