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B증권 "아이폰15 판매 위축 우려 과도, LG이노텍 4분기 최대실적 가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0-20 08:2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플 아이폰15 판매 위축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일 “애플 아이폰15가 출시 후 2주간 중국에서 판매 감소를 보였지만 이는 부품 공급차질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생했던 것으로 현재 나타나는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말했다.
 
KB증권 "아이폰15 판매 위축 우려 과도, LG이노텍 4분기 최대실적 가능"
▲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 애플 아이폰15 판매 정상화로 분기기준 최대실적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이 나왔다.

김 연구원은 "애플은 아이폰15 부품 공급 차질이 본격적으로 해소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 올해 4분기에는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 프로맥스 중심으로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초기 판매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4분기 아이폰15의 기존 생산 계획 6100만 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4분기 애플의 아이폰15 프로시리즈 생산량은 3분기보다 250% 증가한 4200만 대로 추정돼 이전 모델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 15 판매 흐름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망에 얽혀 있는 LG이노텍은 올해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