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중일 3국 외무장관회담 일정 조율 중, '중단 4년째' 정상회담 물꼬 트나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0-19 19:4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중일 외무장관회담이 다음달 말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3개국의 외무장관 회담 일정을 11월26일을 전후로 해서 일본 및 중국정부와 조율하고 있다.
 
한중일 3국 외무장관회담 일정 조율 중, '중단 4년째' 정상회담 물꼬 트나
▲ 한중일 3국 외무장관회담 일정이 다음달 말께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7월 인도자카르타에서 만난 박진 외교부 장관(가운데), 왕이 외교부장(오른쪽). <연합뉴스> 

현재 일본 정부는 제안에 응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정부의 반응과 국제정세를 바탕으로 일정이 결정될 수 있다.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카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이 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은 2019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고 있는 3개 국가의 정상회담의 물꼬를 틀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3개 국가의 외교적 교류는 실무급회담, 외무장관회담, 정상회담의 순서로 진행돼 왔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