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내년 미국증시 하방압력 커진다, JP모건 "연준 기준금리 인하는 증시에 악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10-19 17:0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증시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권사 JP모건의 분석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안정화가 아닌 경제 성장률 하락이 금리 인하에 주요 원인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시에 하방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 미국증시 하방압력 커진다, JP모건 "연준 기준금리 인하는 증시에 악재"
▲ 미국 연준이 내년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JP모건이 바라봤다.

19일 미국 CNBC에 따르면 휴 김버 JP모건 연구원은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가 미국 증시 투자자들에게 부정적 뉴스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 증시가 최근까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해 상승세를 보였지만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JP모건 연구원은 “연준이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까지 낮아져서가 아니라 경제 성장률이 악화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내년 주요 상장사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 영향까지 겹친다면 증시에 하방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졌다.

CNBC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르면 내년 7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JP모건 연구원은 이러한 시나리오가 미국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 상장기업 실적 전망치가 3분기 실적 발표 뒤부터 점차 낮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 부진에 충분한 방어 능력을 갖춘 종목을 선별하거나 채권, 신흥시장 등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