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연말까지 5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강세장 예고하는 흐름 나타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10-19 11:1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연말까지 5만 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 흐름이 2020년 말에 시작된 강세장 직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연말까지 5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강세장 예고하는 흐름 나타나
▲ 비트코인의 최근 시세 흐름이 과거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기 직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9일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올해 말까지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는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연초 대비 약 70% 상승한 수준으로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은행 파산사태로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자산 수요가 높아진 점과 미국의 비트코인 ETF 투자상품 출시 승인 기대감이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최근 3년 동안 비트코인 시세 흐름이 2017년~2020년과 유사한 패턴을 나타내며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비트코인 시세가 역사상 고점을 기록하기 직전 상황과 지금의 시세 패턴이 유사한 만큼 가파른 상승장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상황이 재현되면 연말까지 비트코인 시세가 최대 5만 달러 수준까지 뛸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역시 7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시세가 연말에 5만 달러 안팎으로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제시한 적이 있다.

다만 이전과 달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등 정책으로 시장에 유동성이 낮아진 점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2민8242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힘 추경호 "공정위 과징금 1위 쿠팡 1600억,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청년고용률 17개월째 하락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스타벅스 6년 동안 선불충전금 2조6천억, 이자수입만 408억 달해
이재명 "여순사건 진상규명해야, 국가 폭력으로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할 것"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맞아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비트코인 1억6305만원 약세, 미중 무역분쟁이 위험자산에 악영향 
LS 구자열 일본 와세다대 명예 법학박사 학위, "양국 발전 위해 노력할 것"
LG이노텍 문혁수 카이스트 특강, "유연한 피벗 역량은 미래 혁신 원동력"
트럼프 '중국 관계 낙관론'에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국제유가도 상승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준비된 비밀병기", 미국 강경대응 한계론 고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