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데이 가격은 축산품질평가원이 발표한 10월16일 국내산 평균 소매가격과 비교해 삼겹살은 약 39%, 목심은 약 35% 저렴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물량을 지난해 하반기 행사 때보다 약 20% 늘렸다.
이마트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행사기간 동안 한돈 행사상품을 최종 결제금액 기준으로 2만5천 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하는 ‘나의 한돈취향부위선택’이라는 설문까지 완료하면 경품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경품으로는 ‘황금돼지골드바 10돈’(1명),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2명), ‘에어팟프로 2세대’(2명), ‘이마티콘 3만 원권’(20명), ‘이마티콘 1만 원권’(75명)이 준비됐다.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당첨 여부는 11월10일 이마트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는 쌈채소와 제철 농산물 먹거리 행사도 기획했다.
한돈데이 행사에 맞춰 모둠쌈(팩) 상품을 정상가격에서 20% 할인된 398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제철 과일인 햇사과도 할인 판매된다.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시나노골드 4~6입’을 1만4900원, ‘국산의힘 감홍사과 4~7입’을 1만69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격보다 각각 2천 원씩 할인된 가격이다.
고구마는 ‘무한담기’ 행사로 진행된다.
이마트는 20일부터 22일까지 고구마를 봉지당 5990원에 판매한다.
1봉지 가득 담으면 평균 3㎏ 정도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1㎏당 가격은 약 2천 원으로 한국농산물유통정보원이 발표한 10월16일 고구마 평균 소매가격보다 약 63% 저렴하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 부장은 “이번주 진행하는 한돈데이 등 매주 대형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며 “할인점이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