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모비스 주가 장중 상한가, 100억 규모 자기사채 소각 결정에 주주가치 증대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0-17 11:1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모비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에 올랐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 주가 장중 상한가, 100억 규모 자기사채 소각 결정에 주주가치 증대
▲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17일 장중 모비스 주가가 상한가에 올랐다.

17일 오전 11시07분 코스닥시장에서 모비스는 주가가 전날보다 29.81%(1465원)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7.63%(375원) 높은 5290원에 출발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10시 직전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모비스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대상 사채는 ‘주식회사 모비스 제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이며 10월18일에 바로 소각된다.

모비스가 공시한 소각 목적은 주식가치 희석요인 제거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다.

모비스는"이번 소각결정은 제3차 전환사채 재매입으로 취득한 전환사채 전액을 소각하는 내용이다"며 "소각 후 회사가 보유한 자기전환사채는 없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엔터사 1분기 실적 신인 효과로 엇갈려, 하이브·SM·YG '맑음' JYP 홀로 '흐림'
지역난방공사 미수금 회수에 전력사업도 순항, 정용기 경영평가 '유종의 미' 기대
대형증권사 IMA 연내 출범, 한국투자증권이 '1호' 지목되는 이유
이준석 대선 중반에 '7% 사나이'로 부상, 최종 득표율 '10%'일까 '3%'일까
'유튜브로 친숙해진 굴착기',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삽프리 필름' 중장비를 일상으로
LG전자 가정용 휴머노이드 뛰어든다, 조주완 LG엔솔·이노텍 시너지 조준
'소주전쟁' 1등 맥주 만든 진로그룹 몰락, 하이트진로 국내 첫 소맥 통합의 역사
봄날 은행으로 도심 나들이 가볼까, 개방 수장고부터 금고갤러리까지 이색 전시
베트남 더 이상 '일본차 텃밭' 아니다, 현대차 정의선 도요타 넘어 1위 굳힌다
한국 대선에도 '기후정책 공약' 첫 등장, 유권자 현미경 검증 시작됐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