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조선주 주가 장중 강세,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에 유가 상승 기대감 반영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10-16 11:4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선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에 따른 유가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주 주가 장중 강세,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에 유가 상승 기대감 반영
▲ 16일 조선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부유식 원유 해상 생산설비(FPSO). <삼성중공업>

16일 오전 11시35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34%(180원) 오른 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2.28%(2600원) 상승한 11만64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한국카본(1.42%)과 현대미포조선(1.35%), 한화오션(0.72%), HD한국조선해양(0.70%)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0.97%(23.85포인트) 내린 2432.30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이 조선주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가자지구 내에서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전면적 시가전이 예고되면서 크게 뛰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76%(4.78달러) 오른 87.69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5.69%(4.89달러) 상승한 90.8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보통 조선주에 호재로 여겨진다.

국제유가 상승은 글로벌 주요 석유업체의 매출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해양플랜트, 석유운반선 등의 발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