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코프로그룹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 2027년까지 생산능력 2배 늘리기로

전찬휘 기자 breeze@businesspost.co.kr 2023-10-15 16:5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그룹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확대한다.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 에코프로는 배터리 재활용기업 에코프로씨앤지의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3만 톤에서 2027년 6만1천톤까지 늘리겠다고 15일 밝혔다.
에코프로그룹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 2027년까지 생산능력 2배 늘리기로
▲ 에코프로그룹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완성차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에코프로씨엔지의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2배가량 늘린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배터리 재활용기업 에코프로씨엔지의 제2공장을 착공해 2025년 1분기부터 운영한다. 향후 헝가리, 캐나다 등에도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앞서 에코프로는 6일 기아, 현대글로비스, 에바사이클,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는 그동안 배터리 양극소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 배터리 셀 제조회사에서 공급받는 폐배터리셀의 리사이클 사업 등을 주로 하다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폐배터리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는 "자동차 주문자위탁생산(OEM)기업들과 폐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