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증시 투자자 '최적의 매수기회' 다가온다, S&P500 하락 뒤 반등 전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10-11 16:0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단기 하락폭을 나타낸 뒤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매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투자 자문기관 펀드스트랫의 마크 뉴턴 전략가는 현지시각으로 10일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S&P500 지수가 곧 4200포인트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미국증시 투자자 '최적의 매수기회' 다가온다, S&P500 하락 뒤 반등 전망
▲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불안 등을 반영해 단기간 하락폭을 보인 뒤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이날 미국증시에서 S&P500 지수는 4358.2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는데 약 4%에 이르는 조정 가능성을 바라본 셈이다.

뉴턴은 현재 주식시장이 저점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과 같은 변수는 증시에 단기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시가 이를 계기로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뒤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미다.

뉴턴은 “미국 증시 하락폭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장기 시장 상황이 긍정적인 만큼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증시에 긍정적인 전망이 자리잡고 있는 가장 큰 배경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꼽힌다.

뉴턴은 금리가 고점을 찍고 낮아지기 시작하면 경제 성장세도 뚜렷해질 것이라며 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인플레이션과 같이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도 점차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수순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뉴턴은 “추가 금리인상이 없다면 물가 상승률은 꾸준히 낮아지게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과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