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합병 위해 화물사업 매각 검토하나, "현재는 결정된 사항 없다"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0-06 18:4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합병을 위해 화물사업 매각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운송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합병 위해 화물사업 매각 검토하나, "현재는 결정된 사항 없다"
▲ 운송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합병을 위해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매각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대한항공과 합병을 추진해 왔다. 

다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을 ‘경쟁제한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이 화물사업을 매각해 경쟁제한 우려를 낮추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화물사업 매각 논의 소식이 퍼지자 공시를 통해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이사회 개최 여부와 안건에 관해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1개월 안으로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8천 달러로 반등 가능성, "강세장 막바지 패턴" 분석 나와
한국과 대만 '반도체 관세 동맹' 현실성 낮아, "삼성전자 TSMC 경쟁 때문"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투자와 양극재 라인 고도화 가속해 실적 개선 노린다
민주당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연내 추진, "자사주 취득 1년 내 소각 의무화"
SK실트론 미국 반도체 웨이퍼 공장 통폐합 추진,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 포함 23명 승진,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
삼성SDI 2026년 임원인사, 부사장 3명 상무 5명 승진
기후솔루션 "한전 중심 전력계통 구조 개편해야, 재생에너지 확산 가로막는 원인"
삼성SDS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부사장 2명·상무 8명 승진
'두산에너빌리티 투자' 미국 X-에너지 7억 달러 추가 유치, "SMR 공급망 구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