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주요 PBM 벤테그라에 '유플라이마' 등재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0-05 11:4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확대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벤테그라’(Ventegra)와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주요 PBM 벤테그라에 '유플라이마' 등재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 벤테그라와 자기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플라이마 40mg 제품 모습. <셀트리온>

이번 계약을 통해 유플라이마는 벤테그라에서 관리하는 공보험 및 사보험 시장에서 모두 환급 적용을 받는다. 

유플라이마는 이번 벤테그라와 9월 옵텀 등까지 포함하면 미국 인구의 약 20% 규모의 처방집에 등재됐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벤테그라 계약을 통해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한층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유플라이마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