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560만 원대 지켜,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에 추가 하락 압력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9-27 14:5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60만 원대에 머물렀다.

미국 금리 인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3560만 원대 지켜,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에 추가 하락 압력 
▲ 미국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을 시사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7일 오후 4시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3% 내린 356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9% 오른 216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01% 상승한 28만9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18%), 에이다(-0.12%), 도지코인(-0.33%), 솔라나(-1.79%), 폴카닷(-1.0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0.61%). 다이(0.4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금리가 급등이 이어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2만6천 달러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만6200달러로 계속 압박을 받고 있다”며 “장기간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생각이 금융시장 전반에 퍼지며 코인데스크 시장 지수도 0.6% 하락하는 등 비트코인 하락폭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세계가 7% 금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지 확신할 수 없다”며 “현재 5.25%~5.50%로 상승한 것이 몇몇 사람들의 허를 찔렀지만 7%까지의 상승은 시장 참가자들이 기대하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했..
과방위 국감 본분 벗어난 여야 '욕설 문자 공방'에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에 수차례..
중기부 국감서 김어준씨 처남 2차관 내정설 의혹에 한성숙 "언급 적절치 않아, 결정은 ..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주장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식품은 선방했지만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인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최고치 경신'에도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으로 상승
농심 미국시장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2조 매출 밸류업 이상 없나
하나금융 함영주 비은행 전열 정비,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