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 최고의 축구단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 산하 최상위 클럽 대항전 ‘2023-2024 AFC챔피언스리그’의 조별리그가 CJENM의 방송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CJENM은 27일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2의 주요 경기를 tvN스포츠에서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 CJENM의 tvN스포츠, 티빙 등을 통해 AFC챔피언스리그의 조별리그가 황금 연휴 기간 방영된다. < CJENM > |
CJENM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티빙에서도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주요 경기로는 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가 일본 J1리그의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가와사키프론탈레와 맞붙는 경기가 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일본 요코하마의 경기에 이은 두 번째 한일전이다.
울산현대는 홍명보 감독 체제 아래 2012년, 2020년 우승에 이어 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울산현대는 매치데이1에서 BG빠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뜨린 마틴 아담의 활약에 힘입어 3대 1로 승리했다.
다른 한국 프로축구단인 전북현대, 포항스틸러스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해 한국 출전팀 모두 각 조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 네이마르, 벤제마 등 세계 최정상급 축구선수가 소속된 서아시아 팀들의 경기도 추석 연휴에 볼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