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리바트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플래그십 매장을 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토탈인테리어 계열사 현대리바트는 27일 더현대서울 4층 리빙관에 ‘리바트토탈 더현대서울점’을 연다고 밝혔다.
▲ 현대리바트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플래그십 매장 '리바트토탈 더현대서울점'을 열었다. 리바트토탈 더현대서울점 전경. <현대리바트> |
리바트토탈은 현대리바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거실과 서재, 침실 등 가정용 가구 제품은 물론 인테리어 제품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는 전시장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부터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전국 직영 매장 10곳을 전면 재단장해 플래그십 스토어 리바트토탈로 차례대로 전환했다.
리바트토탈 더현대서울점은 면적 509㎡(약 154평) 규모로 더현대서울에 입점한 리빙·가구 매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소파·식탁 등 가정용 가구 이외에도 리바트 키친(주방가구)·리바트바스(욕실)·리바트윈도우(창호) 등 리바트 집테리어의 모든 라인업이 전시돼 있다.
월넛 등 최고급 원목에 ‘곡면 가공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구 라인 전제품을 국내 브랜드 가구 업계 최초로 전시 및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현대리바트는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미국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윌리엄스소노마(Williams Sonoma) 더현대서울점’도 재단장해 오픈한다. 기존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있던 매장을 4층 리빙관의 리바트토탈 매장 옆으로 옮긴 것이다.
현대리바트는 “‘MZ세대 쇼핑 힙플레이스’와 더불어 ‘신혼부부 혼수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더현대서울에서 대규모 체험형 복합 매장을 운영하는 인테리어 브랜드는 현대리바트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앞으로 더현대서울점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토탈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 매장 모델을 대형 유통시설이나 광역 상권 등에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