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수소차 보급 민관협의체 출범, 현대차 큰 힘 얻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08-24 16:2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소차 보급 민관협의체 출범, 현대차 큰 힘 얻어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가운데) 주재로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이 열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지연료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정부가 수소차 발전전략 수립 이후 본격적인 수소차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산에 힘을 쏟기로 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미국의 H2USA, EU의 H2Mobility, 일본의 수소연료전지전략협의회 및 HySUT 등과 같은 수소 관련 민관협의체다.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정부부처, 울산, 광주, 충남 등 지방자치단체와 현대자동차, 한온시스템, 효성, 삼천리, 대성에너지, SK가스, E1 등 민간기업들이 두루 참여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차부품제조사, 수소제조·유통사, 수소충전소설치업체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해 수소차와 수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발족식에서 “환경문제 대안으로 수소차가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수소 공급 여건이 양호하고 인구밀도가 높아 다른 나라보다 수소차 보급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주 장관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수소차 경쟁우위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발족식 참석 뒤 기자들에게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현대차가 독보적”이라며 “우리나라가 조금만 적극적으로 수소차 인프라를 갖춘다면 현대기아차가 국내를 기반으로 수출산업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현대자동차가 2013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수소차를 개발했고 정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부품 국산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78대 수소차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됐고 수소충전소 10곳이 운영 중이다.

정부는 7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을 통해 수소차에 적극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수소차 1만 대를 보급하고 충전소 100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1만4천 대의 수소차를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절차 회부, 5월13일 기일로 지정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 장녀 여권 불법 재발급 논란 탓
5대 은행장 이재명 베트남 순방에 총출동, 현지 진출 국내 기업 금융지원 논의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개선' 삼성SDI 7%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거래소 부실 종목 퇴출 본격화, 상폐 개정안에 동전주·반기자본잠식 요건 신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2.4조서 1.8조로 축소 결정, 주주 부담 일부 완화
[17일 오!정말] 전 경남지사 김두관 '한동훈의 YS 정신 계승' 발언 놓고 "개가 ..
CJCGV 신사업으로 '뷰티' 눈독, 정종민 올리브영과 차별화할 해외 공략에 시선
HD현대중공업 6747억 규모 VLGC 2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50% 넘어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