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 공개매각 제동, 예보 입찰 중단 가처분 신청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9-26 10:5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의 대주주 JC파트너스가 예금보험공사에서 주도하는 MG손보 매각에 제동을 걸었다.

26일 JC파트너스는 예금보험공사가 진행 중인 MG손보 입찰절차 일체의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25일 제기했다고 밝혔다.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 공개매각 제동, 예보 입찰 중단 가처분 신청
▲ MG손해보험의 대주주 JC파트너스가 25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진행 중인 MG손보 입찰절차 일체의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이번 가처분신청은 예금보험공사의 ‘MG손보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따른 입찰절차 일체를 중단하고 제3자와 주식인수 또는 계약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계약 체결 및 이행에 필요한 일체의 행위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이다.

JC파트너스 관계자는 “MG손보의 대주주로서 영속성 있는 회사가치의 보전을 위해 주주의 권리와 책무를 다하고 나아가 펀드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선관주의 의무를 다해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MG손보 부실금융기관 결정 취소소송 1심에서 패소하자 MG손보 입찰공고를 내고 10월5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