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제 및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발표되며, 4개 글제 중 1개를 선택해 글짓기 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 32명을 선발해 총 상금 2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행사 당일 폐회식을 겸해 열린다.
사전접수는 9월27일까지 문학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마로니에 백일장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싱어송라이터 ‘연보라’와 팝페라그룹 ‘카르디오’가 출연하는 ‘문학과 음악이 있는 가을 콘서트’도 열린다.
이번에는 ‘제 1회 마로니에 초간단 온라인 백일장’도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 인생 가장 문학적 순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9월26일까지 가능하다. 시상은 10월11일로 모두 21명을 선발해 상금 4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한국문학의 저변확대와 여성 문학인 발굴을 위해 41년간 지원해왔다”며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한 초간단 온라인 백일장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