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페이, 출시 1년만에 국내 거래액 2조 넘어서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8-24 11:2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국내에서 누적거래액 2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삼성페이를 출시한 뒤 국내에서 누적거래액이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페이, 출시 1년만에 국내 거래액 2조 넘어서  
▲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국내 누적거래액 가운데 온라인 결제액은 25%인 5천억 원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여러 금융기관, 온라인쇼핑몰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온라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삼성페이와 경쟁하고 있는 네이버페이는 6월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 2조5천억 원을 달성했는데 삼성페이도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며 거래액에서 네이버페이를 뒤쫓고 있다.

삼성페이는 전 세계 기준으로 가입자수 1천만 명과 누적거래 1억 건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이어 미국, 중국, 스페인 등 모두 8개 나라에 삼성페이를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에서 440개 이상의 금융회사들과 협력을 맺었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회사인 알리바바와 손잡는 등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모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를 비롯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교통카드, 멤버십, 기프트카드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에서 회원카드를 400만 장 넘게 발급했고 국내에서 멤버십, 교통카드 등 부가서비스를 위해 등록한 카드는 1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여행상품권과 주유권 등을 지급하는 경품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