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네이버-최수연 LGCNS-현신균,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증인 결정돼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09-22 11:0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1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수연</a> LGCNS-현신균,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증인 결정돼
▲ 21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동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와 현신균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국감 증인대에 서게 됐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및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증인으로는 고승윤 비브로스 대표, 신대운 분권자치연구소 이사장,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김민제 지엘제약 대표이사, 김성현 올라케어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6명의 출석이 결정됐다.

병원진료 예약 앱 ‘똑닥’을 운용하는 고승윤 비브로스 대표는 무료운영으로 회원을 모은 뒤 9월부터 유료화를 한 일과 관련해 증인으로 신청됐다. 똑닥에 가입하지 못한 환자, 특히 소아들이 아파도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를 통한 개인의료정보 유출 사안으로 소환된다. 현신균 대표는 1270억 원 국책사업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실패 건으로 국감장에 불려나온다.

참고인 명단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응수(의사) △김동식 고려대안암병원 외과 과장 △김신애(회사원)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두경 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 회장 △김진평 마산의료원 원장 △남태현(가수) △염규석 편의점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영배(회사원)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정백근 경상국립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원장 △최영성 부천순천향대학교병원 PPM간호사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증인·참고인은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인사가 가장 많다. 김성현 올라케어 대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비대면플랫폼 업체 대표와 의약계 단체장들이다. 가수 남태현씨는 마약류 관련 참고인으로 신청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10일부터 27일까지 보건복지 관련 37개 정부 부처 및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10월11일부터 질의를 시작하고 10월25일부터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준희 기자

인기기사

대만언론 "삼성전자 퀄컴 3나노 수주 실패, 수율과 보수적인 증설 계획 때문" 나병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2%, 역대 대통령 평가 1위-노무현 꼴찌-전두환 김대철 기자
화웨이 7나노 반도체 개발에 "비밀 조력기업 있다", 블룸버그 '시캐리어' 지목 이근호 기자
삼성중공업 최성안 단독대표로 경영 일원화, 수주 공백기 해양플랜트 정조준 류근영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 5600억 규모 김예원 기자
앰코 애리조나에 20억 달러 패키징설비 건설, 애플에 납품하는 TSMC 칩 수주 이근호 기자
현대건설 가격 열세에도 신한울3·4호기 수주, 윤영준 이제 해외 원전 바라본다 류수재 기자
300만 돌파 ‘서울의봄’으로 활기 찾은 극장가, MZ세대가 더 열광하는 이유는 신재희 기자
키움증권 "현대로템 내년에서 실적 대폭 개선 전망, K2 전차 수출에 힘입어" 허원석 기자
한화 건설부문 '한국 대표 아레나' 3곳 짓는다, 국내외 아레나 실적 유일 확보 류수재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