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사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 마련, 기본급 1만 원 더 인상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9-21 17:2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19차 교섭에서 새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노사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 마련, 기본급 1만 원 더 인상
▲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사진은 한국GM 노사가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는 모습. < 한국GM >

새로운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을 8만 원 인상하고 성과급 10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노사는 지난 8일 기본급 7만 원 인상과 성과급 1천만 원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하지만 12~13일 진행된 노조 찬반 투표에서 투표 참여인원(6829명)의 과반수인 59.1%(4039명)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이에 노조는 15일부터 전날까지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고 4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25일쯤 총회를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총회 일정은 간부확대회의를 거쳐 확정 공고된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원 어치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분기 배당금 주당 200원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하나금융 함영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영업이익 1024억 원으로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가늠좌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오부장
1만원도 아깝다 직장 잃기전에 정신차려라   (2023-09-22 15:04:55)
코타
나는반대다   (2023-09-21 22: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