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연희동 안산근린공원 인근 25층 높이 1천 세대 아파트 조성키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9-21 11:2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안산근린공원 인근 노후 주거지에 25층 높이 아파트 1천여 세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연희동 안산근린공원 인근 25층 높이 1천 세대 아파트 조성키로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안산근린공원 인근 노후 주거지에 25층 높이 아파트 1천여 세대가 조성된다. 사진은 연희동 721-6번지 공공재개발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연희동 721-6번지 일대를 기존 제1종 일부와 제2종(7층 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또 공공재개발 규제완화를 적용해 대상지에 용적률 292.52% 이하, 최고 25층 높이 아파트 1067세대(임대주택 223세대 포함)를 짓기로 결정했다.

구릉지에 위치한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단지 주변 홍연길과 가좌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단지 동서방향으로 각각 공공보행통로를 만든다. 

단지 서쪽에는 공원을 조성해 인근 안산근린공원과 홍제천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배치하기로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오래되고 열악한 구릉지 주택가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 및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