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플라스크, 프록시헬스케어, 제네시스랩 등 스타트업 3곳이 최종 선발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CJ > |
[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 CJ인베스트먼트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상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
CJ인베스트먼트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업브랜치에서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플라스크 △제네시스랩 △알고케어 △셀렉트스타 △비주얼 △스플랩 △프록시헬스케어 등 스타트업 7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CJ인베스트먼트가 올해 5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기업들로 그동안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및 그룹 워크샵 프로그램을 거쳤다.
CJ인베스트먼트는 심사를 거쳐 플라스크, 프록시헬스케어, 제네시스랩 등 3곳을 선발했다.
플라스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업체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미세전류를 활용한 미생물막 제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네시스랩은 비디오분석 및 생성기술 기반 전문가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12월5일부터 3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PNP실리콘밸리서밋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 홍보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갖는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CJ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도 CJ그룹의 투자 포트폴리오사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