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9-18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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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역대 최대 매출’로 마무리하고 19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 이마트가 19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
본판매 기간 동안 즉시 구매는 물론 배송 예약도 신청할 수 있다.
이마트는 본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40%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상품과 ‘+1’ 상품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구매금액 5% 상당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0만 원 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추석에 새롭게 론칭한 ‘한우플러스 등심채끝세트’는 16만9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우플러스 소한마리세트’(1.2㎏)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3만3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는 유명 맛집과 협업한 상품도 준비했다.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세트’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7만8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저탄소 인증 사과·배·샤인머스캣 혼합세트’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8만7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SSG닷컴도 19일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 이마트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연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 원 상품권 증정 혜택은 이마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증정 혜택은 SSG닷컴에서 구매 시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도 있다.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추석에 많은 인기를 모은 10만 원대 ‘실속형 프리미엄’ 세트는 상품 소싱부터 구성까지 이마트의 오랜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라며 “본판매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의 차별화된 선물세트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8월10일부터 9월14일까지 사전 예약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2% 증가했다.
이번 매출은 역대 명절 사전 예약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