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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테마 장중 오름세, 해외 시장조사업체 '연 7.17% 성장' 전망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9-14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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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초전도체 테마가 장중 대부분 오름세다.

해외 시장조사업체가 향후 초전도체 시장 전망을 긍정 평가한 보고서를 내놓자 기대감이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초전도체 테마 장중 오름세, 해외 시장조사업체 '연 7.17% 성장' 전망에
▲ 해외 시장조사업체의 긍정 전망에 14일 서남 등 초전도체 관련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서남>

14일 오전 10시25분 코스닥시장에서 서남은 주가가 전날보다 26.15%(965원) 오른 4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27%(10원) 낮은 368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수직상승하며 상한가를 눈 앞에 뒀다.

이 밖에 덕성(17.82%), 모비스(12.39%), 신성델타테크(12.01%), 파워로직스(10.90%), 원익피앤이(5.35%), 인지디스플레(4.87%), 탑엔지니어링(3.95%), 고려제강(3.47%), 한양이엔지(2.31%), 아모텍(2.26%) 등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해외매체 벤징가는 시장조사업체 인더스트리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전날 소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7억 달러(약 9조 원)을 기록한 글로벌 초전도체 시장 규모는 앞으로 연평균 7.1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 10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에서 언급된 초전도체 시장 주요 공급자로는 미국의 아메리칸슈퍼컨덕터, 독일의 도이체나노시히트 유한회사 등이 포함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LS전선이 언급됐다.

다만 LS전선의 자회사 LS전선아시아는 지난달 16일 공시에서 ‘초전도체 개발에 대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둔 상태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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