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 신작 게임 ‘P의 거짓’이 주요 비평가 점수에서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를 내고 “P의 거짓의 비평가 점수는 모두 82점을 기록해 당사 기대 수준을 소폭 하회함”이라며 “사전 주문을 드라이브하기엔 다소 애매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 키움증권이 14일 리포트를 내고 네오위즈 'P의 거짓'(사진) 게임 전문가 평점이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
P의 거짓은 19일 출시되는 3인칭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로 ‘소울라이크’ 게임으로도 분류된다. 소울라이크는 일본의 게임사 프롬소프트웨어가 제작한 하드코어 액션 게임 ‘다크소울’ 시리즈와 비슷한 종류의 게임 문법을 따르는 게임을 의미한다.
P의 거짓은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주요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전문가평점(메타스코어) 82점, XBOX 83점, PC에서 81점을 받았다. 메타스코어는 참여자들의 점수를 평균으로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네오위즈가 추가로 P의 거짓에 대한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같은 IP 기반 다음 라인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작 게임에 대한 마케팅 등을 통한 프리오더 프로세스 관리할 필요성은 명확히 존재한다”며 “글로벌 통합 오디언스 중심의 집중적 전략이 유의미하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