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530만 원대 올라, 프랭클린템플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9-13 16:1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30만 원대로 상승했다.

약 2천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투자회사 프랭클린템플턴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3530만 원대 올라, 프랭클린템플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
▲ 미국 투자회사 프랭클린템플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 신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3일 오후 4시03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7% 오른 3532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6% 오른 215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74% 상승한 28만5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70%), 에이다(0.12%), 트론(2.63%), 다이(0.0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28%), 솔라나(-0.37%), 폴카닷(-0.8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템플턴이 12일(현지시각)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프랭클린템플턴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신청한 것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흥분시켜 새로운 강세장에 관한 꿈을 불러일으켰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다음 신청 마감일은 10월16일이다”고 말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미국 뉴욕주의 투자금융 회사다. 약 1조5천억 달러(약 1994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결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돼 미국 투자회사들이 승인 신청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세계 최대 투자회사 블랙록과 함께 피델리카, AKR인베스트 등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