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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좋아하는 'K-치킨', BBQ 미국 레스토랑 매체 QSR 매거진에 소개돼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9-13 1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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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매거진’에 소개됐다.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13일 BBQ가 미국인이 좋아하는 ‘K-치킨’으로 QSR 매거진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미국인이 좋아하는 'K-치킨', BBQ 미국 레스토랑 매체 QSR 매거진에 소개돼
▲ BBQ가 미국인이 좋아하는 ‘K-치킨’으로 미국 레스토랑 전문 매체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매거진’에 소개됐다. <제너시스BBQ그룹>

1997년 발간된 QSR 매거진은 북미 외식업계를 분석하고 정보를 다루는 월간 전문지다.

QSR 매거진은 “BBQ는 미국식 프라이드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풍미가 뛰어나 현지에서 인기있는 한국식 치킨브랜드”라며 “최근 3년 동안 매장 수가 40%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QSR 매거진은 BBQ가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로 미국에 진출하는 외식브랜드는 음식을 ‘미국화’하는 반면 BBQ는 한국에서의 맛을 전 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구현하는 점을 꼽았다.

이어서 BBQ가 전 세계에서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구축한 가맹점 지원 시스템도 소개했다.

BBQ는 치킨 조리법부터 고객 응대, 순이익 계산 등 가맹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하는 ‘신규 매장 오픈 교육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장 오픈 전에는 마케팅팀을 파견해 개점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한국 셰프를 파견해 모든 메뉴 조리 방법도 교육한다.

캘리포니아 치노힐스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존 킴씨는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5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BBQ는 가맹점들이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주고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맹점들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맛과 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BBQ가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핵심이다”며 “앞으로 전 세계 5만 개 가맹점 달성을 목표로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BBQ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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