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나스닥 가는 ARM 공모주 흥행, 높은 청약 경쟁률로 발행 일정 당겨져

전찬휘 기자 breeze@businesspost.co.kr 2023-09-12 18:5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공모주 발행 일정이 청약 흥행으로 하루 앞당겨졌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ARM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5대 1을 넘으면서 당초 계획보다 이른 12일(현지시간) 청약접수가 마감된다.
 
나스닥 가는 ARM 공모주 흥행, 높은 청약 경쟁률로 발행 일정 당겨져
▲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ARM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5대 1을 넘어가면서 예정보다 이른 12일(현지시간) 청약접수가 마감된다. <로이터 연합뉴스>

ARM 공모가는 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41~51달러(약 5만4천 원~6만7천 원) 혹은 그 이상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가 주당 51달러로 정해지면 ARM 소유주 일본 소프트뱅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49억 달러(약 6조5000억 원)를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ARM 기업가치는 545억 달러(약 72조4천억 원)로 평가될 수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2016년 ARM을 320억 달러(약 42조6천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ARM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의 핵심 기반설계를 보유하고 있어 최근 분기실적 둔화 등 각종 불안 요인에도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찬휘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