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국 냉동김밥 미국에서 '품절' 대란, 한인마트로 눈길 돌리는 미국인들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9-08 17:5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냉동김밥이 미국에서 ‘대박’이 났다.

음식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세라안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에 올린 영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냉동김밥이 품절됐다.
 
한국 냉동김밥 미국에서 '품절' 대란, 한인마트로 눈길 돌리는 미국인들
▲ 음식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세라안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 ‘틱톡’에 올린 영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 ‘트레이더 조스’ 냉동김밥이 품절됐다. <세라안씨 인스타그램>

8일 세라안씨가 한인마트에서 냉동김밥을 사와 엄마와 함께 먹는 영상은 20여 일 만에 누적 조회 수 1100만 회를 넘겼다.

미국 NBC는 “트레이더 조스 김밥이 틱톡 영상을 통한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품절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미국에서 한식이 큰 인기를 끄는 현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라안씨가 먹은 냉동김밥은 ‘트레이더 조스’에서 8월 초 출시됐다. 트레이더 조스는 미국 전역에 500여 개 매장을 둔 식료품점이다.

냉동김밥은 출시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전국 매장에서 품절됐다. 재입고는 1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라안씨는 NBC와 인터뷰에서 “5살 때 엄마가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주셨는데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며 “지금 미국에서 김밥이 인기를 끄는 것은 우리 문화가 다른 사람들에게 수용되고 소비되는 데 얼마나 많은 진전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은 사람들이 한국 음악, 한국 음식, 한국 문화, 한국 엄마 등 모든 것에 집착한다”고 덧붙였다.

NBC는 트레이더 조스에서 김밥을 구할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이 한인마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더 조스의 한 관리자는 “K-팝과 넷플릭스 K-드라마 열풍이 불면서 문화적 노출이 엄청나게 커졌다”며 “즐겨보던 한국 드라마에서도 떡볶이를 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맛있어 보여서 먹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