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베트남에서 K금융 세일즈, 다음 행선지는 홍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9-08 15:3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베트남에서 K금융 세일즈, 다음 행선지는 홍콩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 티엔 중 베트남중앙은행 총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베트남에서 K금융 세일즈에 힘썼다.

금융위는 김 부위원장이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홍콩으로 이동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6일에는 호치민을 찾아 현지진출 금융사 간담회와 ‘핀테크 데모데이’에 참석했다.

현지진출 금융사 간담회에서는 모든 금융업권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금융당국의 인허가 지연과 현지규제로 벌어지는 영업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다.

‘핀테크 데모데이’에는 한국·베트남의 유망 핀테크 기업 11곳이 참석해 각자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진출계획을 공유했다.

김 부위원장은 7일에는 하노이로 자리를 옮겨 팜 티엔 중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와 회담을 갖고 두 나라 사이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금융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금융 유관기관 연수 등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6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강조한 한국계 은행 인허가의 빠른 처리 등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신용정보원과 베트남 중앙은행 아래 신용정보센터가 공동주관하는 ‘한국-베트남 마이데이터 워크샵에도 참여했다.

금융위는 “베트남은 중국(홍콩 제외)과 함께 우리 금융사가 가장 많이 진출한 나라다”며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다방면으로 우리 금융사의 베트남 진출 및 영업 확대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4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홍콩을 방문하고 있다. 8일부터는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를 상대로 정부 IR을 펼친 뒤 홍콩 금융관리국(HKMA) 고위급 회담 등을 갖고 해외투자 유치와 국내 금융사 및 금융인력 홍콩 진출을 지원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