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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550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실적 개선 위해 수수료 무료 발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9-08 08: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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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50만 원대로 올라섰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실적 타격을 돌파하기 위해 일부 국가에서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벌인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3550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실적 개선 위해 수수료 무료 발표
▲ 바이낸스가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8일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7% 오른 355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1% 오른 223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75% 상승한 29만4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19%), 솔라나(1.05%), 트론(0.19%), 다이(0.07%), 폴카닷(0.6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0.14%), 도지코인(-0.2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프리카 통화 현물거래로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테더의 스테이블 코인을 아르헨티나 페소, 브라질 레알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등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현물 시장에서 거래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바이낸스의 이번 조치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법률 및 규제 문제에 직면해 가상화폐 거래량이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실적에 타격을 입으면서 나왔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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