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득원 SK가스 리테일사업담당(왼쪽)과 김영기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대표이사가 7일 경기 성남시 SK가스 본사에서 열린 '위고세이프티(wego Safety) 원격 모니터링 기술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가스 > |
[비즈니스포스트] SK가스가 수요처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에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안전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SK가스는 7일 경기 성남시 SK가스 본사에서 정밀계측기기 전문기업 에스엠인스트루먼트와 ‘위고세이프티(wego Safety) 원격 모니터링 기술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위고세이프티는 SK가스가 2021년부터 시작한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가스 누출 감지 때 이 사실을 수요처는 물론 LPG 저장탱크를 관리하는 충전소에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가스는 LPG 업계 최초로 수요처 LPG 저장탱크에 에스엠인스트루먼트의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를 설치한다.
SK가스와 거래하는 5톤 이상 LPG 저장탱크 보유 수요처들은 위고세이프티와 고정형 초음파 카메라를 연계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SK가스는 가스 누출의 24시간 감지 및 누출 부위의 시각화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사고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득원 SK가스 리테일사업담당은 “위고세이프티를 활용한 수요처 안전관리를 SK가스의 LPG 수요처 모든 인프라로 확대·적용할 것”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