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브랜드 헤라가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헤라는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7일 밝혔다.
▲ 헤라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사진은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팝업스토어. <헤라> |
헤라는 8월31일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형쇼핑몰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브랜드 대표 제품을 직접 써보고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9월1일에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정보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 도쿄, 오사카점에 공식 입점했다.
일본 시장에서 블랙쿠션, 센슈얼 누드밤,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0월부터는 추가로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온라인 채널 입점도 확장하기로 했다.
헤라 관계자는 “헤라는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 등 아세안 지역에 추가로 진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헤라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