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 차 브랜드 오설록이 식음료(F&B) 팝업 스토어를 연다.
오설록은 6일부터 9일까지 ‘프리즈 서울’에서 F&B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오설록이 6일부터 9일까지 ‘프리즈 서울’에서 F&B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오설록> |
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했다. 스위스 ‘아트 바젤’과 함께 세계 2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프리즈 서울 2023은 지난해에 이어 개최됐다. 아시아에서 같은 도시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건 서울이 처음이다.
오설록 팝업 스토어는 무채색 톤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안에는 제주를 연상시키는 식물들이 비치돼 있다.
오설록은 차 브랜드로서 제주로부터 온 차 1979(Tea from Jeju 1979)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고객들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브랜드와 한국의 차 문화를 알리기로 했다.
오설록 팝업 스토어에서는 새로운 영문 로고와 함께 브랜드를 소개하는 브로슈어를 제공한다.
메뉴로는 오설록의 대표 차인 세작, 달빛걷기, 레드파파야 블랙티를 비롯해 프리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주 말차 밀크티와 얼그레이 밀크티, 콤부차 에이드를 선보인다.
또 식사 대용 한정 메뉴인 녹차 샌드위치 등 특색 있는 티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오설록 프리즈 서울 F&B 팝업 스토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프리즈 아트 페어 오설록 F&B 부스에 마련된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