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직방 전세사기 예방 서비스 시범 운영, 중개법인 자회사가 계약서 공동 날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9-06 08:3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직방이 서류 및 현장검증을 통해 직접 확인한 매물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직방은 서울 강서구에서 빌라·다가구주택 전세사기 및 허위매물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지킴중개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직방 전세사기 예방 서비스 시범 운영, 중개법인 자회사가 계약서 공동 날인
▲ 직방이 서울 강서구에서 빌라·다가구주택 전세사기 및 허위매물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지킴중개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직방>

직방은 앞서 6월 지킴중개 서비스를 소개한 뒤 강서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킴중개사로 활동할 파트너 공인중개사 모집을 실시했다. 그 뒤 현장확인 및 서류검증 과정을 거쳐 직방 애플리케이션(앱)에 빌라·다가구주택 지킴중개 매물을 공개했다.

직방 지킴중개 매물 거래는 △전문인력의 1:1 매물 현장 검증 △무사고 부동산 중개 경력이 확인된 ‘지킴중개사’의 상담 △계약 분석 전문가의 위험성 정밀진단의 3단계를 거친 뒤 직방이 중개법인 자회사를 통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킴중개사는 직방이 직접 현장확인 및 서류검증을 마친 지킴중개 매물 목록을 제공받는다. 공인중개사가 기존 보유하고 있던 매물은 같은 검수과정을 거쳐 지킴중개 매물로 등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매물 관련 상세정보를 앱에서 확인한 뒤 지킴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해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직방은 8월 중개법인 자회사 온택트부동산중개파트너스 사명을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지킴중개 매물 계약 주체로 더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는 “지킴중개는 전세사기 등 위험으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직방의 역할과 책임범위를 확대한 혁신적 부동산중개 서비스”라며 “시범운영 기간 지킴중개사와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영역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