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현 한전KDN 사장(오른쪽부터)과 윤병태 나주시장이 4일 전남 나주시 나주시철 이화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수행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 |
[비즈니스포스트] 한전KDN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나주시와 손을 잡았다.
한전KDN은 전남 나주시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4일 나주시와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자사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안전 솔루션을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에 구축하기로 했다.
구축된 스마트안전 솔루션을 통해 각종 재해 및 낙상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한전KDN과 나주시는 이번 협약의 이행을 통해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 관리 및 재난 상황에 대한 효율적 대응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업 확대를 통한 신사업 발굴, 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AI기술 확대 추진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의 안전관련 대비책 마련에 스마트안전 기술 지원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다”며 “나주시와 함께 안전한 사회 환경 구축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써 사업 수행 과정에 축적해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