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적격인수후보에 동원 하림 LX 선정, 2개월간 실사 진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9-04 17:1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최대 해운회사 HMM 인수전이 3파전으로 진행된다.

4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날 LX인터내셔널,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적격인수후보로 선정했다.
 
HMM 적격인수후보에 동원 하림 LX 선정, 2개월간 실사 진행
▲ 국내 최대 해운회사 HMM 인수전이 LX인터내셔널,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3파전으로 진행된다. < HMM>

애초 8월21일 예비입찰 서류 마감에는 이들 회사들을 포함해 독일 하팍로이드 등 4곳이 참여했으나 하팍로이드는 이날 적격인수후보에서 제외됐다.

국내 최대 해운회사를 외국계 회사에 매각해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국부를 유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하팍로이드는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LX인터내셔널,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은 2개월 동안 HMM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올해 안에 HMM에 대한 본입찰을 끝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다크앤다커 소송' 넥슨 2심도 일부 승소, 배상액은 57억으로 줄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관련 긴급 사실조사 착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