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23년도 정보화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5곳을 선정해 자원·생산 관리 시스템 구축과 공공데이터 지원 등에 나선다. 사진은 1일 열린 '23년 정보화지원사업 협약식' 장면. <한국수력원자력>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협력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 효율 향상과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등 지원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23년도 정보화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화지원사업은 원자력 생태계 유지 및 발전을 목적으로 한수원과 협력을 맺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협력중소기업은 5곳으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과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등을 지원받는다.
한수원은 해당 기업들이 원가 절감 및 의사결정 단축 등 효과를 보며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보화지원사업에서는 한수원의 공공데이터를 협력중소기업들에 제공한다.
한수원은 협력기업들이 제공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맞춤형 챗봇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고수완 한수원 정보통신기술(ICT)융합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중소기업이 더 나은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한수원과 함께 성장 및 발전해 나가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