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T, IPTV 셋톱박스와 인터넷모뎀 연결하는 무선 단말기 출시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8-18 19: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인터넷모뎀과 인터넷방송(IPTV) 셋톱박스를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단말기를 내놓았다.

KT는 18일 와이파이기술을 적용해 무선으로 인터넷모뎀과 인터넷방송 셋톱박스를 연결할 수 있는 단말기 ‘올레tv에어’를 출시했다.

  KT, IPTV 셋톱박스와 인터넷모뎀 연결하는 무선 단말기 출시  
▲ KT는 8월18일 인터넷방송(IPTV) 셋톱박스와 인터넷모뎀을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단말기 '올레tv에어'를 출시했다.
올레tv에어는 두 대가 한 세트다. 각각 기존 인터넷모뎀과 셋톱박스에 설치하면 신호를 와이파이기술로 서로 주고받게 된다. 따라서 둘 사이에 따로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올레tv에어는 최대 50미터까지 두 단말기가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가정에 설치된 인터넷모뎀과 인터넷방송 셋톱박스가 이 거리만큼 떨어져 있어도 방송을 볼 수 있다.

KT 관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과 태플릿PC, 노트북 등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해 이동이 자유로웠지만 인터넷방송 셋톱박스와 인터넷모뎀은 유선 연결이 필요해 이동에 제약이 있었다”며 “올레tv에어를 설치하면 자유롭게 위치를 이동할 수 있고 인테리어에 제한도 사라진다”고 말했다.

KT는 올레tv에어를 전국 대리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9만9천 원(부가세 별도)에 판매한다. KT의 기존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일반 요금제로 이용하는 소비자는 누구나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레tv에어를 시작으로 더욱 진화된 무선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내년에 올레tv에어의 기능을 내장한 셋톱박스와 인터넷모뎀도 내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