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수소사업 현대차로 이관 추진, "그룹 경쟁력 강화 차원"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8-30 17:5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모비스의 수소 사업을 현대차로 넘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현대차로 이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수소사업 현대차로 이관 추진, "그룹 경쟁력 강화 차원"
▲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모비스의 수소 사업을 현대차로 넘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하는 현대차에 수소 사업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분야에 주력하도록 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모비스는 수소로 전기에너지를 생성하는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 연료전지 시스템(PMC)과 전기동력시스템(PE)을 결합한 연료전지통합모듈(PFC),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저장시스템, 전력변환장치를 결합한 연료전지 파워팩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는 그룹 내 분산된 수소연료전지 역량을 통합하고,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라며 "아직 검토 중인 사안으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