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상장폐지 위기 대우조선해양 "올해 안에 자본확충"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8-18 18:0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안에 추가로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8일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라 올해 안에 자본확충을 계획하고 있다”며 “구체적 증자 규모와 시기 등은 채권단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장폐지 위기 대우조선해양 "올해 안에 자본확충"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말 기준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2분기 순손실 1조2천억 원을 내 부채총계(16조8230억 원)가 자산총계(15조5946억 원)를 넘어섰다. 자본총계는 -1조2284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됐다.

자본잠식이란 기업의 적자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황을 말한다. 기업의 자본은 납입자본금와 잉여금으로 구성되는데 누적된 적자가 많아져 잉여금은 물론 납입자본금까지 모두 잠식하면 자본이 바닥을 드러내게 된다.

한국거래소의 상장규정에 따르면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 즉시 상장폐지된다.

대우조선해양이 상장폐지를 피하려면 대주주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받거나 채권단의 출자전환 등이 필요하다. 최소한 1조2천억 원 이상의 자금이 조달돼야 대우조선해양이 정상적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에 2조 원 규모의 증자 지원 계획을 밝혔는데 지난해 말 4천억 원가량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현재 1조6천억 원가량의 증자여력이 남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