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의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 뎁 플러스가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새로 선보인 가을 패션 신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 뎁 플러스가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 겨울(FW) 패션 전략을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전략 방안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 통한 단독 브랜드 확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을 내세웠다.
이에 이번 시즌 신규 단독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바이브리짓은 롯데홈쇼핑이 이번 시즌 가장 공을 들인 브랜드다. 22일 론칭 방송에서 데님 팬츠, 크롭 셔츠 등 신상품 7종을 공개한 결과 크롭 셔츠가 30분 만에 5천 세트 판매됐다.
루시가 입어 화제가 된 트위드 재킷은 론칭 방송에서만 6천 세트가 판매됐다.
가상인간 루시를 공식모델로 내세운 디자이너 브랜드 뎁 플러스는 28일 트위드 재킷, 데님 팬츠, 샤 스커트 등 신상품 6종을 선보였다. 140분 동안 주문건수 2만 건, 주문금액 14억 원을 달성했다.
9월2일 오후 10시30분에는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바이브리짓의 티블라우스, 롱 원피스, 부츠컷 팬츠 등 신상품 7종을 선보인다.
9월4일 오전 9시25분에는 론칭 방송 당시 반응이 좋았던 트위드 재킷, 벨벳 스커트를 비롯해 니트 재킷, 데님 팬츠, 티블라우스 등도 함께 판매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 겨울 시즌을 대비해 신규 패션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준비한 결과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기존 TV홈쇼핑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고객 요구를 반영한 트렌드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