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반영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08-30 08:4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2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2%(1.06달러) 오른 배럴당 81.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반영
▲ 30일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와 미국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원유 생산 차질 우려 등이 겹치며 상승했다. 사진은 전남 여수시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의 국제 공동비축 첫 카고 선박이 입항하는 모습. <한국석유공사>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10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4%(1.04달러) 높아진 배럴당 84.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뉴욕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지며 유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는 미국 고용시장 둔화와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노동부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채용공고는 882만 건으로 6월보다 33만8천 건 감소했으며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 수정치 114.0보다 하락한 106.1로 집계됐다.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낮아지며 나스닥지수가 1.74%, 다우지수는 이전 장보다 0.85%,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5% 올랐다.

김 연구원은 “또 미국 허리케인 발생에 따른 추후 미국 원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상륙하기 전 최대 4등급까지 있는 허리케인 가운데 3급 '메이저'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이달리아는 플로리다에 상륙한 이후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남부 주들을 차례로 통과하며 북상할 것으로 관측됐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