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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AI 활용 패션 생방송 선보여, 3D 기반 아바타가 입은 옷 보여줘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08-29 1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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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홈쇼핑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고객참여형 패션 생방송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AI 기술을 적용한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를 매주 수요일 오전 8시15분에 고정 편성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AI 활용 패션 생방송 선보여, 3D 기반 아바타가 입은 옷 보여줘
▲ 현대홈쇼핑이 AI 기술을 적용한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를 매주 수요일 오전 8시15분에 고정 편성한다. 사진은 현대홈쇼핑 서아랑 쇼핑 라이브 방송 예시 화면. <현대홈쇼핑>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는 이미지 생성 AI기술에 기반해 고객의 요청대로 옷을 매칭한 모습을 3차원(3D) 이미지로 보여주고 3D 기반 아바타가 쇼호스트와 공동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홈쇼핑 패션 방송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건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방송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을겨울(FW) 시즌 맞이 첫방송인 30일에는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인 라씨엔토의 수트, 티블라우스 등을 판매한다.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는 쇼호스트 2명이 출연하는 일반적인 패션 방송과 달리 서아랑 쇼호스트 1명과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아바타 랑이가 함께 진행한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이 적용된 랑이는 멘트에 어울리는 제스처와 표정, 입모양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낼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서아랑 쇼호스트를 본떠 구현한 실시간 3D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 다양한 아이템을 착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청자가 “청바지랑 입어도 어울리나요?”라고 물어보면 상품과 함께 청바지를 입은 모습을 즉석에서 바로 입혀 보여주는 방식이다. 

서아랑의 쇼핑 라이브는 대형 스크린인 미디어월이 적용된 디지털 스튜디오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다. 스튜디오를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소개하는 패션존과 잡화존, 옷 매칭 법을 알려주는 코디존 등 3곳으로 나누고 각 존별로 어울리는 배경을 미디어월에 띄어 매장을 둘러보듯 원스톱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소통이나 착장 연출에 한계가 있던 기존 TV홈쇼핑 생방송과 차별화해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자체적인 기획력과 연출력에 기반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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