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양자컴퓨터 관련주 주가 장중 일제히 오름세, 국내 연구진 새로운 발견 소식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8-29 11:3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양자컴퓨터의 성능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 결과를 내놓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양자컴퓨터 관련주 주가 장중 일제히 오름세, 국내 연구진 새로운 발견 소식에
▲ 국내 연구진이 삼각격자 구조 물질에서 키타에프 모델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29일 장중 코위버 등 양자 관련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코위버>

29일 오전 11시17분 코스닥시장에서 코위버는 주가가 전날보다 20.99%(1490원) 오른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8.87%(630원) 높은 7730원에 출발해 장 초반 급등했다. 머지 않아 상한가에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이윈플러스(9.61%), 에이엘티(5.00%), 드림시큐리티(4.93%), 케이씨에스(4.65%), 우리넷(4.34%), 텔레필드(3.83%) 주가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박제근 서울대 교수 연구팀과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의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키타에프 모델’을 발견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밝혔다.

키타에프 모델은 양자컴퓨터의 오류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기존에는 벌집 구조의 물질에서만 발견됐으나 이번에 최초로 삼각격자 구조 물질에서도 발견됐다.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이상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미래 혁신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다만 양자컴퓨터 테마도 앞선 초전도체 테마와 같이 급격한 주가변동성을 보일 수 있어 증권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